2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시간과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우주의 시작과 끝을 품으신 아버지, 이 시간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거룩한 전으로 불러 주시고, 신령과 진리로 주님을 예배할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2월을 저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 저희의 삶 속에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흐르는 모든 순간이 주님의 섭리와 사랑의 손길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1월의 모든 은혜를 기억하며, 이 새로운 달에도 주님의 뜻 안에서 우리의 길을 바로 세워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여호와의 은혜가 각 아침마다 새롭다” 하신 말씀이 저희 삶 가운데 살아 역사하기를 간구합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천지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그 거룩한 말씀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주님께서는 한 순간도 눈을 감지 아니하시고 이 세계를 주관하시며 그 섭리를 이루어 가시는 분이심을 찬양합니다.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이 되시며, 존재하는 모든 것이 주님의 뜻과 은혜로 말미암아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저희가 가야 할 길을 아시며, 그 길을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믿음으로 예배드리는 은혜를 구하며
이 시간 저희가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의 약한 심령과 흔들리는 마음까지도 아시는 주님, 이 시간 주님의 성령께서 저희 마음을 붙드시어 온전히 주님께 집중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가 단지 형식에 그치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온전한 헌신과 찬양이 되게 하옵소서.
죄를 자백하며 십자가의 은혜를 의지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는 지난 한 주간 주님의 말씀을 떠나 죄와 허물 가운데 걸어온 부족한 존재들입니다. 주님 앞에서 드러나지 않을 일이 없음을 알기에 우리의 모든 연약함과 죄악을 자백하며 주님께 나아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저희를 정결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의로 저희를 새롭게 옷 입혀 주옵소서. “내가 죄를 사하노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저희가 다시금 믿음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어둠 속에서도 진리를 따르는 빛의 자녀로
주님, 어둠이 깊은 이 시대 속에서 저희가 빛의 자녀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어둠의 영에 이끌리지 않도록 저희를 굳게 붙드셔서, 언제나 진리를 따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하신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우리의 작은 삶의 자리에서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간구
사랑의 하나님, 이 땅의 가난하고 고통받는 자들을 기억하옵소서. 질병과 물질적 어려움, 관계의 단절과 마음의 아픔으로 신음하는 자들에게 주님의 긍휼과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크신 손으로 그들을 위로하시고, 모든 필요를 채우사 하나님만이 참된 소망이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교회의 부흥과 사역자들을 위해
하나님, 저희 교회와 모든 기관이 주님의 뜻 안에서 시작되고, 회복되며, 부흥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며,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특히 담임목사님께 성령 충만함을 더하여 주사, 맡겨진 사역을 능히 감당하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부교역자들과 모든 사역자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더하시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과 열방을 위해
주님, 이 땅 대한민국이 속히 안정되고 주님의 뜻 가운데 새롭게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이 나라를 다스리시고, 주님의 공의와 사랑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 나라가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되어 열방을 축복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이 시간 드리는 예배가 오직 하나님께 열납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찬양과 기도, 그리고 말씀을 향한 모든 마음이 하늘 보좌에 상달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거룩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그 말씀이 저희 심령에 새겨져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으시고, 이 예배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은혜로 충만히 채워지게 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2월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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