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고향으로 가는 이들을 위한 축복의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모든 상황 속에서 인도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부모님께로 향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축복과 보호를 간구하며 기도드립니다.
주님, 모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먼 길을 떠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가는 길마다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피곤하거나 사고를 만나지 않도록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네가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너를 지키시리라”(시편 121:8)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이들의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부모님을 뵙고,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누리게 하옵소서. 특별히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는 이들이 서로를 축복하며 화목한 교제가 이루어지게 하시고,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가 더욱 깊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부모님을 찾아가는 자녀들의 발걸음을 축복하시고, 부모님께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부모님께서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자녀들과 기쁨을 나누며 주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부모님이 주님 안에서 위로와 기쁨을 얻으며, 자녀들의 사랑과 효심을 통해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 이 시간 이동 중인 모든 이들의 피곤함을 덜어 주시고,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있게 하옵소서. 운전하는 이들에게는 지혜와 주의력을 주시고,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이 친절함과 배려를 나누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의 보호하심과 함께하심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명절의 기쁨 속에서도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을 기억합니다. 부모님을 뵐 수 없는 이들에게는 주님의 특별한 위로와 사랑을 베풀어 주옵소서. 모든 외로운 마음들이 주님 안에서 위로받게 하시고, 주님의 평강이 그들의 마음을 채우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명절 동안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보호 아래에서 화평과 사랑을 누리게 하시고, 나누고 섬기는 기쁨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순간을 주님께 맡기며,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 통로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가는 길마다 주님께서 동행하여 주심을 믿으며,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사랑으로 돌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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