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기도문
2022년 11월 6일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저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하고 놀라운지요. 벌써 11월 첫째 주일이 되습니다. 2022년도 이제 두 달만을 남기고 역사의 뒤안길로 흘러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생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아벨처럼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받아 주옵소서.
지난한 주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저희는 늘 넘어지고 자빠집니다. 주님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섬기기를 원합니다. 주여, 저희 삶이 언제나 거룩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가을이 되었습니다. 들을 보니 벌써 추수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황금물결 넘실거리던 들판도 추수를 끝내고 겨와 알곡을 분리하여 창고에 들이고 있습니다. 추수의 때를 보면서 우리의 인생도 언젠가는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영원히 이 땅에 살 것처럼 안일한 마음으로 살아가지 않게 하소서.
지난주는 참으로 끔찍한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10월 20일에 일어난 이태원 참사 사고로 인해 수많은 국민들이 고통과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156명이라는 젊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0만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음에도 불하고 아무런 대책도 없던 용산구청과 경찰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나와 사과해야 하지만 5일이 지나서야 공식적인 사과도 아닌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잠깐 했을 뿐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여. 다시는 이런 슬픔과 고통이 없어야 하지만 왜 일어나야 할까요?
11월은 많은 행사가 있습니다. 다음 주는 수능 주간이고, 그 주간에 성찬이 있고, 셋째 주일은 추수 감사 주일입니다. 분주한 한 달을 지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간구하오니 늘 인도하여 주시고 사랑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하심 감사합니다.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힘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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