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직분을 맡은 이들을 위한 기도문
거룩하시고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주님께서 사랑으로 부르시고 직분을 맡기신 이들을 위해 간구드립니다. 교사로, 기관장으로, 집사로, 권사로, 장로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길 자로 세워 주셨으니, 이들이 받은 직분이 얼마나 귀한지 깨닫게 하시고, 맡겨진 사명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1. 교사로 임직 받은 이들을 위한 기도
사랑과 인자하신 하나님 아버지,
다음 세대를 책임지고, 주님의 말씀을 가르칠 교사로 부르심을 받은 이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어린 영혼들을 돌보며 말씀의 씨앗을 심는 이 거룩한 사역에 헌신할 수 있도록 지혜와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너는 마땅히 자녀에게 이르며 그들이 앉았을 때든지 길을 갈 때든지 말씀을 강론하라"(신명기 6:7)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의 심령에 새기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이들이 가르칠 때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그들의 입술을 통해 진리가 선포되게 하시고, 사랑과 기도로 어린 영혼들을 양육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세상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양떼를 지키는 선한 목자가 되게 하옵소서.
2. 기관장으로 부르심 받은 이들을 위한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기관장으로 세움받은 이들이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받아 맡겨진 역할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그들의 리더십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 내리게 하시고, 자신이 아닌 주님의 뜻을 구하며 교회를 위해 헌신하게 하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로새서 3:23) 하신 말씀처럼, 모든 섬김이 주님을 위한 것이 되게 하시고, 이를 통해 많은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들의 섬김이 각 부서를 화합시키고 세워가는 축복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앞장서는 기관장이 되게 하옵소서.
3. 집사로 임직 받은 이들을 위한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집사로 임직 받은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집을 돌보는 충성된 청지기로 부르셨으니,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충성과 헌신의 모범이 되게 하옵소서. "사람이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린도전서 4:2) 하신 말씀처럼, 모든 일을 주님의 뜻에 따라 성실히 감당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섬기듯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집사로 세워 주옵소서.
또한, 그들의 가정과 일터에도 하나님의 평강과 복을 허락하셔서, 물질적으로도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언제나 감사와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4. 권사로 부르심 받은 이들을 위한 기도
사랑의 주님,
권사로 부르심 받은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며 기도의 본이 되는 권사로 세워 주셨으니, 그들의 입술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향기가 올라오게 하시고, 그들의 삶이 주님의 거룩함과 겸손을 나타내는 복된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특히 주님, 연약한 자를 품고 아픈 자를 위로하며 교회를 위해 밤낮으로 기도하는 기도의 중보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하신 말씀처럼, 모든 상황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권사의 직분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5. 장로로 임직 받은 이들을 위한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장로로 세우심을 받은 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교회를 세워가는 데 쓰임 받는 귀한 리더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맡은 양떼를 돌보며 사랑으로 섬기고, 주님의 진리와 말씀 위에 굳게 서서 교회를 이끌게 하옵소서. "너희 중에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베드로전서 5:1-2) 하신 말씀처럼,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따라 교회를 섬기게 하옵소서.
장로로서 영적 모범이 되게 하시고, 교회와 성도들 사이에서 화평을 이루며 사랑의 공동체를 세우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또한, 그들의 가정과 삶을 축복하셔서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6. 모든 직분자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
사랑의 주님,
새로운 직분을 맡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직분을 맡는 일이 무거운 부담과 책임으로 느껴질 때에도, 주님께서 동행하시며 그들에게 능력과 지혜를 주실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나의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태복음 11:30) 하신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언제나 감사와 기쁨으로 그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이들의 마음에 두려움 대신 평안을 주시고, 사람의 칭찬을 구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상을 바라보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7. 물질적, 영적 복을 허락하소서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직분을 맡아 헌신하는 이들에게 물질적, 영적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들이 섬김의 자리에서 기쁨을 누리며, 주님께 받은 복을 나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시편 128:1) 하신 말씀처럼, 이들의 삶에 복을 더하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채우셔서 기쁨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특히 이들의 가정과 자녀들에게도 은혜를 베푸셔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누리며 믿음 안에서 자라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사랑하시며 부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로운 직분자들을 위한 기도문
언제나 살아 계시사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희를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 안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길 직분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맞는 은사와 사명을 주셔서 교사로, 기관장으로, 집사로, 권사로, 장로로 세워주셨으니, 이들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맡은 직분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직분을 맡는 일이 영광스러운 동시에 두렵고 떨리는 일임을 저희가 압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친히 세워주시고 부르셨으니,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믿으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충성되고 헌신적인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교사로 세우신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거룩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어린 영혼들을 사랑의 마음으로 품고, 진리의 씨앗을 심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교사가 되게 하옵소서. 그들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이 흘러가게 하시고, 기도의 능력으로 가르치는 사역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또한, 기관장으로 세우신 이들에게 주님의 지혜와 리더십을 더하여 주셔서 맡겨진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들의 리더십이 교회를 하나 되게 하고, 각 기관이 주님께 영광 돌리며 열매 맺는 사역을 이루게 하옵소서. 그들의 모든 섬김과 헌신이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향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집사로 세워진 이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 교회를 돌보며 성도들을 섬기는 집사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사, 맡겨진 일에 충성하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들의 헌신과 봉사를 통해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서게 하시고, 교회의 필요를 채우는 손과 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권사로 세우신 이들에게는 기도의 영을 부어주시고,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눈물로 중보하는 기도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어려운 이들을 위로하고 연약한 자들을 붙드는 사랑의 손길로 쓰임 받게 하시며,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는 충성된 권사가 되게 하옵소서.
장로로 세우신 이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그들을 주님의 교회를 돌보는 영적 리더로 세우셨으니,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게 하시고, 교회의 본이 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귀한 일꾼으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그들이 성도들과의 관계 속에서 겸손과 사랑을 나타내며, 주님의 교회를 화평 가운데 이끄는 선한 목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모든 직분자들에게 물질적, 영적 복을 허락하셔서 그들의 삶 속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가정과 일터에도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맡겨진 직분이 무겁게 느껴질 때마다 주님께서 친히 위로하시고 새 힘을 부어 주시며, 언제나 감사와 기쁨으로 그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이사야 40:31) 하신 말씀처럼, 주님만을 의지하여 주님께서 맡기신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들이 충성과 헌신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게 하시고,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귀한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모든 수고와 섬김 위에 주님의 크신 복과 은혜를 내려 주시고, 맡겨진 직분을 끝까지 충성되게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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