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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5월 넷째주

by biblia66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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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5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원에서 영원까지 다스리시며, 역사와 시간을 당신의 뜻 안에 붙드시는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아침이 되면 해가 떠오르고, 저녁이 되면 해가 지며, 하루하루가 지나 세월은 흐르나
그 모든 날들 위에 계신 분은 주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저희가 드리는 예배가 시간의 주인이신 주님 앞에 드리는 정결한 산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날을 주의 날로 기억하고, 육신의 일을 멈추고 영의 일을 따라
거룩한 성회로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분주함으로 우리를 잡아끌지만, 믿음은 주님 앞으로 우리를 데려옵니다.
그 믿음 붙들고 오늘도 나아오오니, 이 예배 가운데 주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주님 앞에 머리 숙입니다.
눈과 귀로 지은 죄, 마음과 입술로 지은 허물,
은혜를 잊고 자신을 높이려 한 교만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의 죄를 흰 눈 같이 씻어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덮으사,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허물을 기억지 마옵소서.

주님, 오월의 찬란한 빛 아래서도, 그 빛보다 더 따뜻하고 깊은
주의 사랑이 가정마다 임했음을 고백합니다.
가정의 달로 허락하신 5월, 그 마지막 주일 아침에
저희는 감사를 드립니다.
한 달 내내 지켜 주셨고, 평안을 베푸셨으며,
기쁨과 화목으로 이끌어주신 주님, 찬양을 받으소서.

비바람이 아닌 햇살처럼 부드럽게, 주님의 평강이 각 가정 위에 머물게 하시고,
질서와 존중, 사랑과 용서가 넘쳐나는 복된 공동체로 세워 주소서.
믿음의 전통이 이어지고, 진리의 말씀으로 양육되며,
주님의 임재가 늘 머무는 가정마다
기쁨과 소망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다가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공의와 진리 가운데 치러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지도자가 선출되게 하옵소서.
그에게 다윗의 지혜와 요셉의 통찰, 느헤미야의 결단과 바울의 열정을 더하사
대한민국의 앞날을 밝히는 대통령 되게 하옵소서.
경제와 정치, 국방과 외교, 교육과 사회 모든 분야에
거룩한 변화와 회복이 일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손이 이 민족 위에 여전히 머물게 하옵소서.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복음의 발걸음을 기억하여 주소서.
세계 곳곳에서 주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주님의 능력의 팔로 붙들어 주시고,
그 가정과 사역 위에 하늘의 평강과 공급이 넘치게 하옵소서.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시며,
한 영혼이라도 더 주께 돌아오게 하시고,
주의 나라가 땅 끝까지 확장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예배의 모든 순서를 주관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중심 되시는 성령 하나님,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 임재하시고
말씀과 기도와 찬양 가운데 친히 운행하여 주소서.
성가대의 찬양을 기쁘게 흠향하시고,
그들의 수고와 정성을 통해 하늘의 찬양이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섬김의 자리에 있는 모든 자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안내로, 기도로, 음향과 영상으로, 청소와 봉사로 수고하는 손길 위에
보이지 않는 은혜의 관을 씌워주시고,
하늘의 기쁨이 그들의 심령을 채우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으소서.
말씀이 지식이 아닌 능력으로 선포되게 하시고,
회개의 열매와 순종의 결단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 말씀이 살아 있는 검이 되어
우리의 심령과 골수를 찔러 쪼개며,
하나님 앞에 바른 삶으로 우리를 이끌게 하옵소서.

질병 가운데 있는 성도에게는 주님의 손이 닿게 하시고,
마음의 짐을 진 이에게는 위로와 쉼을 허락하소서.
방황하는 자에게는 진리의 길을,
갈 바를 모르는 이에게는 주님의 음성을 들려 주소서.

주님, 우리가 구하지 못한 것까지도 아시는 하나님,
이 예배에 참여한 모든 이의 필요와 사정을
아버지께서 아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이 성령으로 새로워지고,
복음으로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이 시대 가운데 일어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5월을 보내며 드리는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5월의 마지막 저녁 하늘을 바라보며 이 기도를 올립니다.
꽃잎은 떨어지고, 바람은 점점 여름을 부르지만,
제 마음은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앞에 멈추어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감사와 간구를 드립니다.

주님, 시간은 흐르되 의미 없는 날은 없고,
저녁이 지나야 아침이 오며,
계절이 바뀌듯 인생도 한 걸음씩 주님의 뜻 안에서 걸어갑니다.
5월, 이 아름다운 달을 저희 가정과 삶에 허락하신 것 감사합니다.
기쁨도 있었고, 때로는 눈물도 있었지만
모든 순간마다 주님은 숨결처럼 가까이 계셨습니다.

한 달을 돌아보니, 말씀보다는 내 생각이 앞선 날들이 많았고,
감사보다는 불평을 말한 날도 적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자녀라 고백하면서도
세상의 흐름에 마음을 빼앗기고
기도보다 걱정을 먼저 했던 저의 믿음 없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십자가의 보혈로 저를 덮으시고,
흰 눈보다 더 희게 씻어 주소서.

하나님, 이제 6월을 바라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가정을 주님의 뜻 안에서
믿음의 집으로 세워가길 원합니다.
눈에 보이는 안정보다, 주님과 함께하는 평안을 구하며
우리의 작은 가정이 주님 나라의 일터가 되게 하소서.
서로 사랑하며 용서하며,
주 안에서 웃음과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가 사람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 가운데 치러지게 하시고,
주의 공의와 진리를 따르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두려움 앞에 겸손한 자,
백성을 사랑하고 진실로 섬길 줄 아는 자가
이 민족의 수장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경제가 어렵습니다, 주님.
곳곳에서 힘겹게 버티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정직한 땀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소서.
불의한 이익이 자리잡지 못하게 하시고,
거룩한 질서와 정의가 이 땅의 경제 위에 회복되게 하옵소서.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합니다.
낯선 땅, 낯선 언어 속에서도 주님만 의지하며
씨를 뿌리고 있는 그들의 헌신을 주께서 기억하시고
필요를 공급하시며 지치지 않도록 새 힘을 주옵소서.
그 발걸음이 헛되지 않고
죽은 땅 위에 생명의 복음이 꽃피게 하소서.

주님, 새로운 달 6월을 믿음으로 맞이합니다.
눈앞의 현실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믿음의 훈련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세상 한가운데서도 하늘을 향한 눈을 잃지 않게 하소서.

삶이 흔들릴 때, 말씀이 저를 붙들게 하시고,
길이 막힐 때, 기도가 저의 숨이 되게 하시며,
외로울 때마다 성령의 위로로 제 심령을 감싸 주소서.

주님, 5월을 감사로 마무리합니다.
돌아보면 모두가 주님의 은혜였고,
앞을 봐도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만을 바라봅니다.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결국엔 믿음으로 승리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하늘과 땅과 내 삶의 모든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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