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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모음

마지막 일주일,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하다

by biblia66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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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도전과 진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누가복음 20장 1절부터 8절까지입니다.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공생애 마지막 일주일을 보내시는 중에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일어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계셨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가르침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의심하고 도전하며, 그분을 넘어뜨리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순한 랍비나 예언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아요, 만왕의 왕이십니다. 하지만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네게 이 권위를 주었느냐?"(눅 20:2)라고 묻습니다. 이는 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예수님을 공적으로 시험하고, 그의 권위를 무너뜨리려는 의도가 담긴 질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대답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들에게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온 것인지, 사람으로부터 온 것인지 되묻습니다(눅 20:3-4). 이 질문 앞에서 종교 지도자들은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결국 대답을 회피하고 맙니다(눅 20:5-7). 이에 예수님께서는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눅 20:8)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논쟁이 아니라, 예수님의 권위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밝히고, 인간의 완악한 마음이 어떻게 진리를 거부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예수님의 권위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유대 지도자들의 도전 (눅 20:1-2)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복음을 가르치고 계셨습니다(눅 20:1). 많은 사람들이 그의 가르침을 듣기 위해 모여들었고, 그의 말씀은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대신, 그분을 책잡으려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다가와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네게 이 권위를 주었느냐?"(눅 20:2)라고 묻습니다. 이는 단순한 질문이 아닙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스스로 하나님의 권위를 주장하시는지, 아니면 어떤 랍비나 제사장의 권위를 받아서 가르치는지를 따져 묻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논리적으로 궁지에 몰아넣어 공적으로 그의 정체성을 부인하게 하려 했습니다.

 

이 질문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질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순한 교훈을 전하는 선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원의 권위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당시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인정하기보다, 그분의 권위를 문제 삼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 것에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반문과 종교 지도자들의 곤경 (눅 20:3-4)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역으로 질문을 던지십니다.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눅 20:3-4)라고 하셨습니다.

 

이 질문은 단순한 논리적 반박이 아니라, 그들의 신앙의 본질을 드러내는 질문이었습니다. 만약 그들이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인정한다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권위로 사역하시는 것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요한의 세례가 사람에게서 온 것이라 말하면, 백성들의 반발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요한을 선지자로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눅 20:6).

 

이 질문 앞에서 그들은 깊이 고민하지만, 결국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눅 20:7)라고 회피하는 답을 내놓습니다. 이는 단순한 무지가 아니라,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완악한 마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려 했고, 결국 스스로 진리를 부정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완악함과 진리의 회피 (눅 20:5-7)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질문 앞에서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말하면,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권위로 사역하고 계시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요한의 세례가 사람에게서 왔다고 말하면, 백성들의 분노를 살 것이 분명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그들은 신앙적 진리를 추구하기보다, 자신들의 위치와 안전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가장 비겁한 선택을 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눅 20:7). 이는 그들이 정말 몰라서가 아니라, 진리를 인정하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태도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분명한 진리를 보여주실 때, 우리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우리의 생각과 이해에 맞추어 판단하려 합니다. 그러나 진리는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결론과 하나님의 권위 (눅 20:8)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태도를 보시고,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눅 20:8)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회피가 아니라, 그들의 마음이 이미 완악해져 있었기에 더 이상 말씀하실 필요가 없다는 선언이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진리를 거부했고,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아무리 말씀하셔도 들을 마음이 없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신앙은 단순한 논쟁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믿음과 순종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셨던 것처럼, 우리는 그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분을 우리의 주님으로 모셔야 합니다.

 

결론: 우리는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계심을 믿고 따르고 있습니까? 아니면 여전히 우리의 생각과 논리에 갇혀 주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그분의 권위 아래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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