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감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을 사랑하사 주의 거룩한 보좌 앞에 불러 모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흠 많고 허물 많은 저희를 사랑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도 살아갑니다. 2월 셋째 주일을 맞아 주님께 나아갑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세상을 닮아가려 합니다. 하지만 주일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나아감으로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거룩하신 하나님을 뵙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주일 예배를 통해 새롭게 되고, 거듭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오니 받아 주소서.

 

주님을 따라 살려 하지만 늘 부족합니다. 자비의 주님, 저희들을 붙드시고 인도하시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주님께 자백하오니 크신 긍휼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기쁨이요 소망이십니다. 하나님, 저희가 늘 주님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소망 가운데 행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참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늘 주님을 바라보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날로 부흥하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주님을 높이고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진실하신 주님, 우리가 무엇을 하든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소망하게 하옵소서.

 

모든 기관들이 주의 은혜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올해는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선교의 사명을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고국을 떠나 먼 타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세우신 주의 종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원합니다.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 학기가 되면 여러모로 분주하게 됩니다. 학생들이 좋은 친구와 선생들을 만나게 하소서. 학교에서도 어디서든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