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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

2026년 8월 넷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by biblia66 2026.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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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 주 예배 대표기도문

계절의 변화를 통하여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께

시간과 계절을 주관하시며 우리의 모든 날을 선하신 뜻 가운데 이끄시는 하나님 아버지, 8월 넷째 주일에 우리를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는 아직 남아 있으나, 아침저녁으로 달라지는 바람과 조금씩 높아지는 하늘을 통하여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방학과 휴가, 여름 사역의 분주함을 지나 새 학기와 가을의 사역을 바라보게 하시는 이때에, 우리의 마음도 말씀과 성령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계절은 쉼 없이 바뀌지만 우리의 믿음은 때때로 익숙함과 나태함 속에 머물러 있음을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에 받은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되 과거의 경험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듣게 하옵소서. 앞으로 남은 8월의 시간과 다가오는 가을의 모든 날을 주께 맡겨 드리오니, 우리의 계획보다 앞서 행하시며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루의 햇빛과 비, 바람과 계절을 통하여 땅의 열매를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이지 않는 기도와 수고, 눈물과 인내도 헛되지 않게 하심을 믿습니다. 아직 결실을 보지 못한 자리에서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작은 순종과 사랑의 섬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선한 열매를 이루어 가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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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잊고 살아온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여름을 돌아보며 우리의 연약함과 죄를 고백합니다. 폭염과 피곤을 핑계로 기도와 말씀의 자리를 소홀히 하였고, 받은 은혜를 감사하기보다 부족한 것만 바라보며 불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인도하신 길을 기억하기보다 아직 오지 않은 일을 염려하였고, 사랑해야 할 가족과 이웃에게 오래 참지 못하며 자신의 마음과 필요만 앞세웠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형편이 좋을 때에만 고백되는 얕은 믿음이 되지 않게 하시고, 계획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기준으로 자신과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비교했던 마음을 내려놓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용서받은 사람답게 용서하게 하시고, 사랑받은 사람답게 사랑을 나누며, 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답게 감사와 섬김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 우리의 굳어진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조급한 마음에는 인내를, 낙심한 마음에는 소망을, 무관심한 마음에는 이웃을 향한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입술의 고백과 삶의 모습이 다르지 않게 하시며, 예배당 안에서만 믿음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가정과 일터, 관계와 선택의 모든 자리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새 학기와 성도들의 가정, 건강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 방학을 마무리하고 새 학기와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을 지켜 주옵소서. 새로운 교실과 만남, 학업과 진로, 친구 관계와 미래에 대한 여러 염려 앞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시며 선한 뜻을 품고 계심을 알게 하옵소서. 세상의 경쟁과 비교, 성적과 평가가 자녀들의 마음을 지배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 안에서 참된 지혜와 정체성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배움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하시며, 좋은 친구와 믿음의 스승을 만나게 하시고, 유혹과 낙심의 순간에도 바르게 분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지혜와 오래 참는 사랑을 주셔서, 자녀의 결과와 성공만을 앞세우지 않고 믿음의 성장과 인격의 성숙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다음세대에게 말씀을 충실히 가르치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걸어 주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폭염이 아직 이어지는 이때에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 주옵소서. 뜨거운 현장과 일터에서 수고하는 이들을 보호하시고, 더위에 약한 어르신과 어린이, 병상에서 치료받는 성도들에게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긴 치료와 간병, 경제적 어려움과 생업의 무게로 지친 가정들을 붙들어 주시고, 필요한 도움과 위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연약한 성도들을 잊지 않고 서로의 형편을 돌아보며, 말뿐 아니라 실제적인 사랑으로 서로의 짐을 나누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믿음의 대화가 회복되게 하시고, 부부가 서로를 귀히 여기며, 부모와 자녀가 사랑과 존중으로 대화하게 하옵소서. 오래된 오해와 상처가 있다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풀어지게 하시고, 우리의 가정이 세상의 불안에 흔들리지 않고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가을 사역과 교회의 부흥, 목회자들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 다가오는 가을의 모든 목회와 교회 사역을 주께 맡겨 드립니다. 예배와 교육, 전도와 심방, 선교와 구제, 각 기관과 부서의 계획 위에 성령의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많은 일을 이루는 데에만 마음을 쓰지 않게 하시고, 한 영혼을 귀히 여기며 복음의 본질을 붙드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사람의 열심과 방법보다 말씀과 기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먼저 구하게 하시며, 모든 사역의 열매를 하나님께 돌리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교회를 섬기시는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여름의 많은 사역을 감당한 뒤 몸과 마음에 회복을 허락하시고,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하는 시간마다 성령의 충만함과 하늘의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목회자들의 건강과 가정, 심방과 교육, 돌봄과 행정의 모든 걸음을 지켜 주시며, 사람의 평가와 결과에 매이지 않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교회를 섬기는 모든 직분자와 교사, 찬양대와 찬양팀, 안내와 방송, 식당과 차량, 행정과 재정을 맡은 봉사자들에게 새 힘과 기쁨을 더하여 주옵소서.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수고하는 손길을 귀히 기억하시고, 서로의 은사와 수고를 감사히 여기며 한마음으로 교회를 세워 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익숙한 사람들만 편안한 곳이 아니라, 상처 입은 이들이 쉼을 얻고 믿음이 약한 이들이 말씀 안에서 자라며, 새가족이 따뜻하게 환대받는 복음의 집이 되게 하옵소서.

전도와 선교,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시는 하나님 아버지, 믿지 않는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와 이웃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넓혀 주옵소서. 전도를 부담스러운 의무나 행사로 여기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받은 생명의 은혜를 사랑과 섬김으로 나누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뿐 아니라 정직한 삶과 따뜻한 태도, 어려운 이를 돌아보는 손길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국내외 선교지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들과 현지 교회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낯선 환경과 질병, 경제적 어려움과 영적 싸움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켜 주시고, 선교사들의 가정과 자녀들에게 필요한 은혜를 채워 주옵소서. 복음의 문을 여시고, 현지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든든히 서며, 그 땅을 섬길 믿음의 일꾼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도 기도와 물질, 삶의 섬김으로 선교에 동참하며, 가까운 이웃과 열방을 함께 품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기셔서 사회의 갈등과 불신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공적 책임을 맡은 이들에게 정직함과 지혜를 주시며, 자신의 이익보다 국민의 삶과 다음세대의 미래를 먼저 살피게 하옵소서. 가난하고 병든 이들, 홀로된 이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보호받는 사회가 되게 하시고, 이 땅에 진실과 정의, 화해와 평화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이제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옵소서. 지나온 여름을 감사로 돌아보게 하시며, 아직 남은 8월의 시간과 다가올 가을의 모든 날을 믿음으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과 교회, 가정과 이 땅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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